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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영취산 흥국사
2013-03-20 11:28:20








 


어둠이 채 벗어지지 않은 새벽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천리 길을 달려 버스가 남도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주문에 닿았다. 꽃봉오리를 열지 못한 꽃나무와 지난 가을 시들은 풀잎 속에서 힘겹게 발버둥치는 새순들이 간간히 눈에 띈다. 이렇게 자연은 봄 기운을 맞으며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다.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도 자연의 순리처럼 남도의 봄바람을 맞으며 무명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기 위해 불보살님을 향해 흥국사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대웅전 마당에 도착한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은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곧바로 순례기도에 들어갔다. 『천수경』 독경을 하고 나를 찾는 시간인 입정, 광명진언 108사경에 이어 108참회기도문을 한 줄 한 줄 독송하며 간절한 참회의 절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