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명

순례사진

Home > 108산사순례 > 순례사진

게시글 검색
백제시대 대 가람 보원사지 참배
2014-09-15 17:14:33








 


108산사순례기도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봉행된 개심사 순례에 이어 백제시대 대사찰이었던 보원사지를 참배했다.
서산 보원사지는 사찰에 관한 기록이 전하지 않아 정확한 내력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에 따르면, 화엄사ㆍ해인사 등과 더불어 신라 10산10사찰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법인국사보승탑비에 승려 1,000여명이 머물렀다는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당시에는 매우 큰 절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보원사지의 면적은 10만2888이다. 일대의 절터는 모두 경작지로 변하였으나 기와조각 등이 넓게 산재해 있어 많은 사찰 전각들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된다.

현재 절터에는 5층석탑(보물 제104호)ㆍ당간지주(보물 제103호)ㆍ석조(石槽:보물 제102호)ㆍ법인국사보승탑(法印國師寶乘塔:보물 제105호)ㆍ법인국사보승탑비(法印國師寶乘塔碑:보물 제106호)가 남아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철불 1구가 이곳에서 박물관으로 옮겨졌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 8세기로 추정되고 있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철불좌상도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절터에서 옮겨온 것으로 전하고 있어 이곳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