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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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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고통 나누는 선행
108산사 조회수:642
2013-03-21 11:45:59
선묵 혜자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가 기림사를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8산사를 찾아 108배하며 공덕을 짓는 순례기도회를 신라 천년고찰인 이곳 기림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잃어버린 자기의 마음을 찾기 위한 자아 성찰’에 목적을 두고 있는 108산사순례는 해가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기도와 선행을 통해 신심을 갈고 닦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땅에 불교가 전해진지도 1600여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여전히 우리 삶의 영원한 길잡이로 이 땅에 자비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교는 우리 모두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난극복에 앞장서 온 호국불교의 전통은 자랑스러운 것이 아닐 수 없으며, 이러한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부처님의 대자비한 음덕이 온 누리에 퍼져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고통을 나누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무토록 유서 깊은 아름다운 고찰 기림사 순례법회를 통하여 소중한 깨달음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기를 합장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태현-경주시 부시장